블로그스팟 기본에서 개인도메인 적용 후 서치콘솔 옮기는 방법 및 후기

사실 저는 이 블로그의 주소를 블로그스팟 기본 주소로 해뒀었습니다. 이왕이면 자본을 최소로 하고 싶어서 그냥 놔뒀거든요. 그러다가 도저히 안돼겠어서 개인 도메인을 구매한 다음에 뒤집어 씌워봤습니다. 이게 도메인만 연결하고 그냥 놔두면 안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서치콘솔을 옮겨봤네요. 지금부터 그 과정과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블로그스팟 운영 도중 개인도메인 적용 후 서치콘솔 옮기기

도메인을 중간에 바꾸는 것에 대해서

이전에 블로그 스팟 개인도메인과 기본 도메인 차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얘기했었죠. 처음부터 씌우는 것이 아닌, 운영하다 중간에 바꾸는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많이 판단하신다는 부분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차피 애드센스도 승인이 안나고 지지부진하길래 그냥 시도는 해봤어요. 하지만 도메인을 바꾸고 난 다음에 그대로 놔두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까(사실 저도 자세한건 모름...) 서치콘솔부터 설정을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왕이면 새로 만드신 블로그에 적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찾아보니까 글을 두개라고 인식해서 패널티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 그렇네요. (물론 저는 잘 모름...)

참고하실 부분

저는 이쪽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저 블로그를 몇개 운영중인 초보 수준의 블로거에요. 중수도 아님...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제가 놓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글은 그냥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구글에서는 검색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다른 포털에서도 검색량이 많지 않았기에 이렇게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도메인 변경 후 서치콘솔에서 했던 단계

• 서치콘솔 새로운 도메인 추가
• 이전 서치콘솔 놔둠
• 사이트맵 및 rss 등록
• 주소변경 신청

저는 위의 단계들을 했습니다. 주의하실 부분이 새로운 도메인으로 설정을 만드셨다고 하셔서 바로 옛날 도메인 버전을 지우면 안되는 것 같아요.

주소변경 신청때문에 삭제를 해버리면 꼬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래에서 사진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릴께요.

1. 바꾼 도메인 서치콘솔 추가

저는 가장 먼저 지금 적용시킨 새로운 도메인을 서치콘솔에 추가했습니다.

원래 해주셨던 것처럼 사이트맵과 rss도 추가를 했어요.

참고로 저는 이전 것도 남겨놨어요. 이전에 쓰던 기본 도메인을 삭제해야하나 고민했는데, 도메인 변경 신청 과정 때문에 바로 삭제하면 안돼겠더라고요.

2. 서치콘솔 설정-주소변경 설정하기

설정을 누르시면 위의 사진같은 항목들이 뜹니다. 여기서 '주소 변경'을 선택해주세요.

들어가시면 이전할 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새로 추가를 해둔 개인도메인이 자동으로 딱 뜨더라고요. 그 외의 것들은 안뜨는 것으로 보아서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아마 이미 블로그스팟에서 새로운 도메인으로 바꾸고 도메인 리디렉션 설정을 켜놔서 반영이 된 것 아닐까 추측만 해보고 있습니다.

사이트 이전 신청 후 결과 공유

위의 사진은 제가 신청을 했던 시작일입니다. 7월 3일에 신청을 해서 시작됐다고 나와있죠.

바로 옮겨진건 아니었고, 어느정도 기간이 걸려서 서서히 반영이 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이전 전 도메인의 색인량 및 바꾼 도메인의 색인량인데요. 신청 3일 뒤인 7월 6일부터 색인이 잡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기한건 오히려 옛날꺼보다 지금께 구글에서는 색인이 몇개 더 많이 나오네요. 진짜 아이러니합니다.

제 경우에는 오히려 개인 도메인을 씌워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저는 이후에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도 새롭게 속성을 추가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거든요. 색인이랑 통계가 잘 이동되어 잡히는 것 같아서 이전 속성에서 완전히 수치가 없어지면 삭제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설정했던 상황도 공유하러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