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패드 곰팡이? 검정 얼룩의 정체는...

아주 귀여운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는데, 어느 순간 보니 곰팡이 같이 검정 얼룩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 춘식이 마우스 패드 전에 사용하던 극한견주 솜이 제품은 진짜 곰팡이인줄 알고 버렸는데요. 알고보니 이건 마우스 때문이었습니다.

마우스 패드 검정 얼룩의 정체 알아보기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면 마우스가 잘 닿는 특정부분에 검정 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위쪽에 주로 생기는데요.

생긴게 동그랗고 검정색이라서 곰팡이로 오해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건 아니었죠.

마우스를 뒤집어 보시면 마찰을 위해서 붙어있는 동그란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샐리 마우스는 위쪽에 두 개가 붙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주 마찰 되는 위쪽 부분에 검정 점이 생깁니다.

마우스를 전용 패드가 아닌 다른 곳에 얹어서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묻은 끈적한 것들이 그대로 마우스 패드에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닦아서 사용해주세요.

제품마다 달라서 아래쪽에도 플라스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전체적으로 검정 얼룩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바깥에 계속 노출이 되는 마우스 패드의 특성상 곰팡이가 피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음료나 물에 젖었던 경우라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습하지 않게 잘 관리해주세요.

물티슈를 사용해서 문질러주시면 금방 제거가 됩니다. 과거의 저처럼 굳이 버리실 필요가 없어요. 깨끗하게 닦여서 없어집니다.

주기적으로 물티슈와 휴지를 사용해서 닦아주시면서 관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우스와 패드 사이에 마찰이 있기 때문에 없어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