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콘솔 검색 트래픽 모니터링 안내 플랫폼별 색인 차이 고찰

현재 워드프레스 블로그와 블로그스팟(구글 블로거) 여러개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키우는건 워프지만 나름 블로그스팟도 열심히 키우고 있죠. 그런데 어제 요즘 공들이는 서브 블로그의 서치콘솔에서 검색 트래픽 모니터링 안내 알림이 왔습니다.

서치콘솔 검색 트래픽 모니터링 플랫폼별 차이 고찰

이 안내가 도착했을 때부터 구글에 검색을 하면 해당 사이트가 검색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안내문에서도 일부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결과에 표시된다는 것을 보니 그 의미같죠? 그러면 이 문구는 언제 오는걸까요?

제가 운영하는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처음으로 서치콘솔에서 색인이 되었을 무렵에 안내가 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색인이 된 것은 7월4일입니다. 2일 후 7월 6일부터 검색결과에 표시가 되기 시작했다는 안내 메일을 받았구요. 물론 메일 도착은 8일날 왔지만 내용에 따르면 6일부터 표시가 된 것 입니다.

이 블로그의 경우에는 위의 워프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서 띄엄띄엄 운영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7월 18일에 처음으로 색인이 되었고,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이걸 보면 색인이 되야 검색포털에 표시가 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새로 키우고 있는 서브 블로그는 글의 최 상단 그림처럼 9월 18일에 처음으로 글이 색인되었나봅니다. 가장 공들이고 있는데, 생각보다 늦어서 조금 슬픕니다. 그래도 이제 핑크빛 미래가 펼쳐질 것 같지만 모든 글이 색인이 잘 되는건 아니죠.

겨우 3개 가지고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치지만 제 경험에 기반하자면 블로그스팟이 노출이 어렵습니다.

이유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색인 요청을 하면 어지간하면 오류 없이 색인이 됩니다. 물론 색인까지 걸리는 시간이 초반에는 마찬가지로 오래 걸리긴했습니다. 그래도 오류가 이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구글 블로거는 오류가 생깁니다.

리디렉션을 하지도 않았는데, 리디렉션 오류가 나거나 별에 별 항목이 다 생깁니다. 그냥 해탈하고 일단 글을 마저 쓰고 있는데, 솔직히 빡셉니다.

다음 검색포털은 색인 요청을 하면 일단 긁어가서 색인을 시켜줍니다. 그래서 구글이나 네이버보다 노출이 금방 되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네이버는 솔직히 당황스러울 정도로 색인을 안해줍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에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수집보류 문제가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색인이 잘 되다가 어느순간 멈췄던 사건인데, 이전 글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지금은 해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스팟은 그냥 초기부터 지금까지 노출이 안되고 있습니다. 일단 기다리고는 있는데, 네이버 진입은 빡세네요.

트래픽 모니터링 안내를 받고 신기해서 찾아보다가 첫 색인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어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플랫폼 별로 색인 및 노출이 잘 되는 순서는 다음, 구글, 네이버 순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