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출시 예정
생각보다 대중교통 비용은 부담스럽습니다. 요즘 곳곳에서 인상이 된다는 소식에 더 그렇죠. 그래도 등하교, 출퇴근을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대중교통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다고 하니까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교통카드 가격과 정보
기후동행카드 이용가격
월에 6만 5천원에 이용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4주 기준 주 5일 왕복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 번에 1,625원입니다.
5주를 기준으로하면 편도에 약 1,300원 정도에 이용을 하실 수 있으며 거리비례 비용도 따로 들지 않을테니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2023년 9월 11일을 기준으로 현재 버스비는 성인 기준 1,500원에 거리비례 요금은 추가로 부과가 됩니다. 이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용 가능 조건
전국에서 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운영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울시 대중교통만 해당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쉽지만 저는 이용하지 못하겠네요.
지하철
서울에서 승차와 하차를 하실 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서울에서 승차를 하고 다른 지역에서 하차를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승차를 해서 서울에서 내리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하철 1호선에서 9호선까지 모두 이용을 하실 수 있고 경의중앙, 분당, 경춘, 우이신설, 신림선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신분당선은 제외라고 합니다.
버스
서울시의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버스(가격이 달라서) 모두와 경기도 버스나 다른 지역의 버스는 서울까지 노선이 이어져 있어도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서울에 많은 경기도 버스가 다니는데, 이는 조금 아쉽습니다.
참고로 버스 노선을 버스 어플에 검색하시면 어떤 지역의 버스인지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따릉이
따릉이에도 사용을 하실 수 있는데, 1시간동안 사용하실 수 있는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용권을 텀 없이 계속 쓸 수 있는지 등은 실제로 시행이 되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실물 카드는 3천원에 구매를 하신 다음 매달 6만 5천원을 충전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어플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 때에는 처음 구입비 3천원이 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했을 때 배터리 때문에 곤란한 경우가 있어서 저는 실물 카드가 더 좋아 보이는데, 실물 카드는 분실이나 놓고 올 위험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행예정일
2024년 1월부터 5월 까지 시범운영을 할 것이고, 202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교통망 공유지역의 반발 이슈
현재 경기도와 인천 광역시처럼 서울과 교통망을 공유하는 지자체에서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도권까지는 확대가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확대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제발 확대되기를 바래야겠습니다.
마치며
일반 시민들에게 가장 와닿는 교통비에 대한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하려는 서울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서만 하지 말고 다른 지역도 시행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